[SPOTV NEWS=정형근 인턴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와쿠마 히사시(34)가 류현진의 대체 선발 데이비드 허프(31)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와쿠마는 15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이와쿠마는 지난 9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9피안타 5실점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2012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이와쿠마는 통산 38승 21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하고 있다. 2013년에는 14승 6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LA 다저스는 개막전 이후 4선발을 운영하며 경기를 치뤘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는 임시 선발 투수로 허프가 투입됐다. 허프는 지난해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중간 계투 역할을 담당했다. 46경기에 나서 59이닝 동안 4승 1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다. 허프는 당분간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류현진의 공백을 매울 전망이다.

[사진] 이와쿠마 히사시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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