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박대현 인턴기자] ‘신뢰의 이름’ 앤서니 데이비스(22, 뉴올리언스 팰리컨스)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앞두고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맞아 멋진 덩크와 블록슛을 선보이며 'NBA 톱 10 플레이‘ 1위를 차지했다.

데이비스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의 홈경기에서 부드러운 속공 마무리 덩크와 강력한 블록슛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보리스 디아우의 포스트업 공격을 용수철 같은 점프력과 긴 팔로 쳐내는 블록슛이 압권이었다.

리그 최고 빅맨으로 성장한 데이비스는 19일 정규시즌 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플레이오프 첫 번째 경기를 갖는다. 뉴올리언스는 하위시드 뒤집기를 꿈꾼다. 이를 위해서는 샌안토니오 같은 강팀을 상대로도 주눅 들지 않고 공수에 걸쳐 활약하는 데이비스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영상] 16일 NBA 톱 10 플레이 ⓒ SPOTV NEWS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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