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김건일 인턴기자] LA 다저스가 하위 켄드릭의 역전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시애틀에게 2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시애틀 넬슨 크루즈는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콜로라도가 3안타를 쳐낸 좌익수 코리 디커슨의 활약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를 4-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지난 2년간 내셔널리그 3루수 골든글러브를 휩쓴 놀란 아레나도는 허슬 플레이

를 선보이며 원정 경기장에서 박수를 받았다.598일 만에 홈 구장에 복귀한 맷 하비가 6이닝 3실점 8탈삼진으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뉴욕 메츠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6-5로 승리했지만 데이빗 라이트와 마이클 커다이어의 부상으로 울상지었다.

1회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카라스코가 타구에 맞고 쓰러졌지만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져 지켜 보던 이들의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기에선 호세 아브레유의 솔로홈런과 선발투수 호세 퀸타나의 6이닝 1실점 호투로 화이트삭스가 클리블랜드에 4-1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데스파이네가 7이닝 1실점 호투한 샌디에이고가 애리조나를 5-1로 꺾었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저스틴 업튼은 펫코 파크에서 첫 홈런을 신고했다.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스테판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그린 몬스터를 훌쩍 넘기는 홈런을 쳐냈다. 보스턴은 워싱턴을 8-7 케네디 스코어로 물리치고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볼티모어 선발 미겔 곤살레스가 7이닝 1실점으로 뉴욕 양키스 타선을 봉쇄하는 동안 애덤 존스가 2점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볼티모어는 이날 승리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영상] MLB 투데이 ⓒ SPOTV NEWS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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