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아이스쇼인 올댓스케이트 2019에 출연하는 한국 피겨 스케이팅 현역 선수들의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올댓스케이트 2019의 주최/주관사인 올댓스포츠는 16일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댓스케이트 2019에 출연하는 한국 스케이터들의 프로그램곡을 공개했다.
임은수(16, 신현고)는 이번 무대에서 영화 스타 이즈 본(Star Is Born)의 OST인 Is That Alright?과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쟈넬 모네의 Make Me Feel을 선보인다.
임은수는 2018~2019 시즌 국제 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29) 이후 9년만에 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3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10'을 달성한 임은수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새로운 두 개의 갈라 프로그램을 연기한다.
임은수가 선택한 곡은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스타 이즈 본이다. 올해로 3번째 올댓스케이트에 출연하는 임은수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Is That Alright?을 부른 레이디 가가의 담담하지만 마음을 울리는 음색에 맞춰 성숙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Make Me Feel에서는 감각적이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지난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두 개의 은메달을 목에 건 김예림(16, 수리고)은 이번 무대에서 One Day I와 ll Fly away를 연기한다.
One Day I와 ll Fly away는 영화 '물랑루즈의 OST다. 지난 해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호평을 받은 김예림은 올해도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곡의 갈라 프로그램으로 한층 성숙한 연기에 도전한다.
지난해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7위를 차지한 최다빈(19, 고려대)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윗 채리티(Sweet Charity)의 빅 스펜더(Big Spender)를 연기한다.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맏언니 박소연(22, 단국대)은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7Rings와 Problem을 믹스한 프로그램을 연기한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맏형 이준형(23, 단국대)은 새 갈라 프로그램인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를 공개한다.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Rinaldo)의 소프라노 아리아인 울게 하소서는 영화 파리넬리로 대중에 익숙한 곡이다.
이번 ‘올댓스케이트 2019’에 처음 출연하는 기대주 이해인(14, 한강중)은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 곡인 네버 이너프(Never Enough) 음악에 맞춰 관객들 앞에서 연기한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우승자인 네이선 첸(미국)과 페어스케이팅의 수이 원징-한 총(중국) 아이스댄스의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이 출연한다.
또한 2019년 사대륙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우노 쇼마(일본) 2013년부터 7년간 유럽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정상에 오른 하비에르 페르난데즈(스페인) 2019 유럽선수권대회 페어 우승자인 바네사 제임스-모건 시프레(프랑스)도 무대에 선다.
김연아는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인 다크아이즈(Dark Eyes)와 이슈(Issues)를 처음 공개한다.
초청 가수로는 걸그룹 마마무(6-7일)와 아카펠라 프로젝트그룹 스윗소로우&바버렛츠(8일)가 출연에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공연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키스앤크라이(KISS&CRY/K&C)석 33만원, SR석 16만5,000원, R석 12만1,000원, S석 7만7천원, A석 5만5천원, B석 3만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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