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 인도와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한다 ⓒ 대한하키협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여자하키가 2020 도쿄 올림픽을 정조준하고 있다.

임계숙 감독이 이끄는 여자하키 대표 팀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세계랭킹 9위 인도와 2020 도쿄 올림픽 대비 테스트 매치를 진행한다. 한국은 20일 열린 테스트 매치 1차전에선 1-2로 졌다.

현재 한국 선수단은 지난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새롭게 구성된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임계숙 감독은 “앞으로 22일 2차전, 24일 3차전을 앞두고 있다. 남은 2경기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6월 8일부터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하키시리즈 파이널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10월 말에 예정되어 있는 2020 도쿄올림픽 예선대회에 반드시 진출 하겠다는 포부다.

강동훈 대한하키협회 회장은 “여자하키 대표 팀에 신규 선수들이 많이 포함 되어있는 걸로 알고 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그 동안 침제기를 겪던 대한민국 하키에 활력소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 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올해 있을 올림픽 예선 대회뿐만 아니라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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