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휠라 핏 모델 선발 대회 비욘드바디 시즌2 '더 체인지'가 31일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더 체인지'는 지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휠라 핏 모델 선발대회 '비욘드바디'의 두 번째 시즌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몸매가 아름다운 여성에 기준을 두지 않는다. 운동으로 '꽃길'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무대이기도 하다.

▲ 양치승 관장(왼쪽)과 양정원 트레이너 ⓒ 한희재 기자

'더 체인지'는 두 번째 시즌을 맞아 더 강력해졌다. 이번에는 운동을 전혀 접해보지 않은 12명의 일반인을 선발해 근육을 만들기 위한 팀A와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하는 팀B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팀을 이끌 멘토는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과 유명 배우 트레이너로 명성을 떨친 양치승 관장이다. 이들은 지원자들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또한 오랜 경험으로 얻은 조언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양정원은 "필라테스는 속근육을 만드는 데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며 "속근육이 만들기는 힘들지만 그만큼 오래 간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양치승은 과정과 결과 모두 웃을 수 있게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650명의 지원자가 몰려들었다. 1차 선발 인원은 12명이다. 참가자는 4월 12일부터 약 2개월 동안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서울 시내 피트니스 또는 필라테스 센터에 주 5회 이상 방문할 수 있어야 한다.

5주 차에는 팀 별로 중간 탈락자가 2명씩 발생해 모두 4명이 탈락한다. 남은 8명은 오는 6월 중 열리는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고, 최종 4명은 휠라 핏 모델로 선발된다. 이 4명은 1년 동안 휠라 핏 모델로 활동하며 휠라 화보 촬영과 제품 지원, 행사 참여 기회 등이 주어진다. 1~4위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더 체인지'는 심사위원으로 각 분야별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공정한 심사를 한다. 대회 모든 과정은 SPOTV의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노출된다.

휠라 핏 비욘드바디 시즌2 더 체인지 첫 회는 참가자들과 양정원, 양치승 관장이 첫 만남이 다루어 진다. 두 명의 전문가와 참가자들이 펼치는 생생한 면접 장면은 31일 저녁 6시 SPOTVNEWS 네이버TV, SPOTV 유튜브, SPOTVNOW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