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9)가 출연하는 올댓스케이트 2019에서 팬들을 위한 특별한 팬 미팅을 연다.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의 주최/주관사인 ㈜올댓스포츠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올댓스케이트 2019의 키스앤크라이석(K&C석) 구매고 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 특별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키스앤크라이석(K&C)은 올댓스케이트 공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좌석이다. 키스앤크라이석의 관객들은 특별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K&C 관객들은 첫 공연 하루 전날인 6월 5일 오후 7시에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김연아와 해외 출연진들이 함께 하는 팬미팅에 초청받아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공연 관람 당일에는 프로그램북과 함께 특별 제작된 공연 기념품을 선물 받는다.

키스앤크라이석 팬 미팅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각 부문의 우승자인 네이선 첸(미국)과 수이 원징-한 총(중국),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를 비롯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우노 쇼마(일본), 2018 평창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하비에르 페르난데즈(스페인), 그리고 유럽선수권대회 페어 금메달리스트인 바네사 제임스-모건 시프레(프랑스)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근황 토크와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또한 팬들과 준비된 게임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해외 스케이터들을 자주 만날 수 없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MOVE ME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올댓스케이트 2019는 김연아와 최정상의 해외 현역 스케이터들 뿐만 아니라 김연아 이후 9년 만에 한국 여자 싱글 사상 첫 그랑프리 메달을 따고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10' 달성을 한 임은수(16, 신현고)가 출연한다.

또한 평창 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7위에 오른 최다빈(19, 고려대)과 김연아 이후 13년 만에 첫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김예림(16, 수리고), 한국 남자 싱글의 맏형 이준형(23, 단국대)과 박소연(22, 단국대), 한국 피겨의 샛별로 떠오른 이해인(14, 한강중)이 출연해 아이스쇼를 꾸민다.

초청 가수로는 걸그룹 마마무(6월6-7일)와 아카펠라 프로젝트그룹 스윗소로우&바버렛츠(6월8일)가 출연, 아이스쇼의 흥을 돋운다.

올댓스케이트 2019 아이스쇼 공연은 6월 6일, 7일, 8일 각각 오후 5시 30분, 오후 7시 30분, 오후 2시 30분 시작한다. 공연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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