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휠라 핏 모델 선발 대회 비욘드바디 시즌2 '더 체인지'가 31일 마침내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더 체인지'가 31일 저녁 6시 SPOTVNEWS 네이버TV, SPOTV 유튜브, SPOTVNOW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더 체인지'는 지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휠라 핏 모델 선발대회 '비욘드바디'의 두 번째 시즌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몸매가 아름다운 여성에 기준을 두지 않는다. 운동으로 '꽃길'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무대이기도 하다.

더 체인지'는 두 번째 시즌을 맞아 더 강력해졌다. 이번에는 12명의 일반인을 선발해 근육을 만들기 위한 팀 A와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하는 팀 B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팀을 이끌 멘토는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과 유명 배우 트레이너로 명성을 떨친 양치승 관장이다. 이들은 지원자들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또한 오랜 경험으로 얻은 조언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총 650명의 지원자 가운데 1차 선발 인원은 12명이다. 참가자는 4월 12일부터 약 2개월 동안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서울 시내 피트니스 또는 필라테스 센터에 주 5회 이상 방문할 수 있어야 한다.

5주 차에는 팀 별로 중간 탈락자가 2명씩 발생해 모두 4명이 탈락한다. 남은 8명은 오는 6월 중 열리는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고, 최종 4명은 휠라 핏 모델로 선발된다. 이 4명은 1년 동안 휠라 핏 모델로 활동하며 휠라 화보 촬영과 제품 지원, 행사 참여 기회 등이 주어진다. 1~4위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 양정원 ⓒ 한희재 기자

'더 체인지' 1회에서 양정원과 양치승 관장은 다양한 참가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던진 참가자들은 일반 대학생부터 178cm의 직업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참가자들은 운동에 대한 열정은 물론 '끼'가 넘치는 이들도 많았다. 어떤 참가자는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또 한 참가자는 양정원과 양치승의 뇌리에 선명하게 남을 개인기를 선보였다.

두 명의 멘토는 심사숙고 끝에 1차 통과자 12명을 선택했다. 양정원, 양치승과 참가자 12명이 펼쳐나갈 본격적인 레이스는 앞으로 매주 금요일 6시 SPOTVNEWS 네이버TV, SPOTV 유튜브, SPOTVNOW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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