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대한체육회는 전국 17개 시도 90개 건강가정지원센터, 육아지원센터 및 주민센터 등에 전문 지도자를 파견하여 생애주기별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체육활동 지원 사업인 '미채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 가능한 종목은 여성 참여율이 높은 체조(3~11월), 댄스스포츠(4~11월), 에어로빅(5~11월)이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9월부터 3개월 동안 각 개소 당 약 15~20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3월부터 11월 중 약 20~25회까지 운영기간 및 횟수를 확대하였다. 3~8월 중 개소별로 프로그램 운영 1개월 전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며, 등록 정원이 미달된 미채움 교실의 경우, 개소별 추가 모집도 가능하다.

여성체육활동 지원 사업은 생활체육을 통한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을 조성하고자 2017년부터 3개년 간 시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임신, 출산, 육아 등 외부 환경적 요소로 인해 생활체육 취약 계층에 해당하는 전 연령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에도 대한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을 국민 모두가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여성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개소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스포츠 참여율 증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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