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야 ⓒ 인천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15일 홈경기에서 4G 연속 무패 달성을 위한 승리 사냥에 나선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5일 토요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이병근 감독 대행이 이끄는 수원삼성을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

특별히 이번 수원전 홈경기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날’ 브랜드데이로 진행된다. 지난 2013년부터 인천 구단의 프리미어 스폰서로 함께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동북아 허브공항을 목표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데이를 맞아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 가족들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 축구 꿈나무로 불리는 관내 유소년 축구부 선수들도 함께 초대하기로 했다.

인천은 이날 수원전 홈경기 승리를 기원하는 푸짐한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북측광장에서는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마련된 밀스온휠스 푸드트럭 4개소를 비롯해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된다.

E석 블루카페에서는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 30분 동안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수원전 사인회에는 ‘2018 자카르타-탈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동메달을 획득하고 돌아온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여자축구단의 김혜리, 심서연, 임선주, 장슬기, 한채린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그리고 당일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하는 ‘인천의 金진야, 김진야가 쏜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당일 입장객은 게이트 입장 시 제공되는 응모권을 작성하여 E석 블루마켓 우측에 설치된 ‘김진야-문선민 국가대표 포토존’에 설치된 응모함에 응모권을 넣으면 된다. 추후 김진야 선수가 직접 추첨하여 자신이 사비로 마련한 친필 사인 유니폼 13벌, 친필 사인볼 13개, 김진야 등신대 13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 ⓒ 인천 유나이티드
블루마켓에서는 신규 상품이 출시된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진야 기념 머플러와 함께 국가대표 4인방(김진야, 무고사, 문선민, 아길라르) 미니 등신대가 각각 100개씩 출시되어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 시작에 앞서 안영민-김민정 아나운서 콤비의 주도하에 관전 포인트,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응원배우기 행사를 통해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과 올림포스호텔 숙박권 등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경기 전 워밍업에 나서는 파검의 전사들을 맞이하는 하이파이브 행사에는 리틀소시에 어린이집(인천 연수구 송도동 소재) 어린이와 가족이 나서며, 킥오프 직전에는 선수단이 관중석에 사인볼을 선물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국가대표 금메달의 주역인 김진야 선수가 금메달 포상금 전액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인천유나이티드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 참가 세레머니를 진행하며, 이어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여자축구단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사인볼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종료 후에는 인천과 수원이 함께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 축구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밖에도 인천은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월미테마파크 이용권, 필바든치킨 치킨교환권, 더힐스토리 사우나 이용권 등 경품을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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