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첼시가 카디프 시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첼시는 15일 오후 11(한국 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카디프 시티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5연승을 달리며 승점 15점으로 리그 1위에 올라섰다. 카디프는 16위에 머물렀다.

홈팀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아자르, 지루, 페드로가 섰고 2선에 코바시치, 조르지뉴, 캉테가 배치됐다. 포백은 알론소, 루이스, 뤼디거, 아스필리쿠에타가 구성했고 골문은 케파가 지켰다.

원정팀 카디프는 4-4-1-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워드와 리드가 전방에 섰고, 호일렛, 랄스, 아터, 카마라사가 2선에 배치됐다. 포백은 베네트, 밤바, 모리슨, 망가가 구성했고 골문은 에더리지가 지켰다.

전반 시작과 함께 카디프의 골이 터졌다. 전반 16분 모리슨의 패스를 밤바가 해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첼시는 빠르게 만회골을 넣었다. 아자르였다. 전반 37분 지루의 패스를 아자르가 마무리했다. 이어 또 다시 지루의 패스를 아자르가 해결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카디프는 리차드를 투입했다. 이에 첼시도 바클리, 윌리안을 투입하며 상대 변화에 대응했다. 결국 첼시는 후반 35분 아자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또 윌리안까지 골을 넣으며 그렇게 카디프는 무너졌고, 경기는 첼시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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