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손흥민이 선발로 나설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가 토트넘 홋스퍼와 인터밀란의 일전을 앞두고 선발 여부에 가장 관심을 둔 건 손흥민(26)이었다. 예측은 선발이었다. 매체는 중앙 공격수로 케리 케인이 나서는 가운데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손흥민이 선발 출격할 것이라 내다봤다.

손흥민은 쉴 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9월 A매치를 뛴 뒤 잉글랜드로 돌아가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리버풀전에 17분 출전했다.

이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다.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이탈리아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인터밀란과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B조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리버풀전 짧은 활약에도 깊은 인상을 남긴 손흥민은 인터밀란전 선발 출격이 점쳐지고 있다. 17일 익스프레스는 3-5-2 포메이션을 예상하며 손흥민이 2선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루카스 모우라를 대신해 아시안게임 우승 후 첫 선발 출격할 것'이라는 것이 매체의 예상이다.

'혹사 논란'에도 불구하고 상승세인 손흥민을 기용해야 한다는 주장은 익스프레스 뿐만아니다. 프리미어리그 축구 전설 앨런 시어러는 리버풀전을 평가하며 "토트넘의 선발 명단 선택이 이상했다. 손흥민을 선발로 넣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인터밀란전 토트넘 홋스퍼 예상 선발 (3-5-2) ] *익스프레스

케인 손흥민

데이비스 에릭센 다이어 뎀벨레 트리피어

베르통언 산체스 알데르베이럴트

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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