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하나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소속 이용규 선수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출처|유하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배우 유하나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소속 이용규 선수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유하나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12주 때 찍은 사진"이라며 둘째 임신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피부가) 전보다 푸석하고 거칠고, 갑자기 없던 트러블도 왕창"이라며 "저도 첫 아이 때 말할 수 없이 트러블이 정말 스트레스였다"고 고충을 밝혔다.

이날 유하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구체적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유하나는 "임신 14주차"라고 밝히며 "태명은 동글이다. 16주 쯤 병원에서 성별을 알려주는데 나는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다. 큰 아들은 요즘 배에 대고 '동글아 사랑해' '동글아 너 남자야, 여자야'라고 물어본다. 용규 선수도 잇몸이 만개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하나는 오는 8월 출산 예정으로 태교에 전념 중이다.

유하나는 이용규 선수와 지난 2011년 12월 결혼했다. 이후 결혼 2년 만인 2013년 첫 아들 도헌 군을 낳았다. 두 사람은 도헌 군을 낳은 후 6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1986년생인 유하나는 항공사 모델로 데뷔한 이후 SBS '조강지처 클럽', 'KBS2 '솔약국집 아들들', SBS '파라다이스 목장'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결혼 이후 SBS '백년손님', MBN '동치미', SBS '싱글와이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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