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 출처|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영국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쥔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이 연인 루시 보인턴과 여전한 애정을 뽐냈다.

라미 말렉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얄 알버트 홀에서 열린 제72회 영국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라미 말렉은 이 자리에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안 배우 루시 보인턴과 나란히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보헤인안 랩소디'에서 밴드 퀸의 전설적 보컬 프레디 머큐리와 그의 평생의 사랑 메리 오스틴을 각기 연기한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은 이후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졌고, 이어진 시상식마다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레드카펫에 오르며 눈길을 모았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세계적 스타덤에 오른 라미 말렉은 골든글로브에 이어 지난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이번 영국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아카데미에 대한 기대감은 한껏 높였다.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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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 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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