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왼쪽)과 류현진.
[스포티비뉴스=LA(미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7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에서 이날 승리 투수가 된 류현진의 감을 높이 평가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늘 류현진의 모든 공이 좋았다”며 “이정도 컨디션이라면 빅리그내 누구랑 붙어도 될 정도”라며 칭찬했다. 특히 포수 오스틴 반스와 호흡도 좋았다고 평가하면서 “감이 돌아온 것 같다. 오늘은 경기를 쉽게 계획대로 잘 풀어나갔다”고 말했다.

코디 벨린저의 홈런 및 올시즌 활약에 대해서는 “요즘 벨린저의 파워는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다”며 “4할이 넘는 타율이나 홈런 등 ‘넘버’는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 일관되게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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