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틴 헤일리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발투수 헤일리가 정상적으로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삼성 김한수 감독이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앞서 열린 인터뷰에서 외국인 선발투수 저스틴 헤일리 소식을 알렸다.

헤일리는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했다. 승운은 부족하지만 외국인 선발투수로 부족하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 24일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⅓이닝을 던지고 부상으로 교체됐다. 허리 기립근 통증이 있었고 지난 25일 1군에서 말소됐다.

28일 경기에 앞서 헤일리는 라이온즈파크 외야에서 동료 투수들과 캐치볼 훈련을 했다.

김 감독은 "정상적으로 캐치볼 훈련을 했다. 상태가 괜찮다. 목요일(5월 2일)에 불펜 투구를 하고 괜찮으면 엔트리 등록이 가능한 5월 5일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음 달 5일 삼성은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붙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