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당히 2주 연속 파워랭킹 1위를 유지한 토트넘의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손흥민(25·토트넘 핫스퍼)가 2주 연속 파워랭킹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상승세를 반영한 결과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 18일(한국 시간)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32라운드 파워랭킹에서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이번 33라운드 2주 연속 파워랭킹 1위를 유지했다. 최근 손흥민은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4월 한 달간 펼쳐진 4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한국 축구의 전설 '차붐'이 갖고 있는 '한국인 한 시즌 유럽 리그 최다 골 기록(19골)'과 타이를 이루기도 했다. 지난 2016년 9월 이후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기대할 만하다.

33라운드 파워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손흥민은 현재 시즌 랭킹 17위에 올라있다. 지난 32라운드 21위였던 손흥민은 4계단 올라섰다.

1위는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가 차지했고 이어 로멜루 루카쿠(에버튼), 에당 아자르(첼시)가 이었다. 손흥민의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해리 케인은 각각 5위, 6위,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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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손흥민 현지해설 - "손샤인(Sonshine)! 기회를 저버리지 않았다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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