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와 레스터 시티(이하 레스터)가 두 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11명의 선수들을 공개했다.

AT 마드리드와 레스터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2016-20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총력전이다. 앞선 1차전에서 1-0으로 AT 마드리드가 승리했지만 격차는 겨우 1골이다. 2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뒤집힐 수 있다. AT 마드리드는 골키퍼로 얀 오블락을, 필리페 루이스, 디에고 고딘, 스테판 사비치, 후안프란을 수비수로 내세웠다.

허리는 호세 히메네스와 가비가 맡았다. 측면은 코케와 사울 니게스가 구성한다. 최전방은 앙투안 그리즈만과 야닉 카라스코 조합으로 꾸렸다.

레스터 시티는 카스퍼 슈마이켈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수비로 대니 심슨, 요한 베날루안, 크리스티안 푸흐스가 변함없이 출전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웨스 모건도 합류했다.

중원은 윌프리드 은디디와 대니 드링크워터가, 리야드 마레즈와 마크 올브라이턴이 측면을 맡는다. 오카자키 신지와 제이미 바디가 공격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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