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정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개막전에서 6-3으로 이겼다.

두 팀의 맞대결에는 이적생들의 출전이 돋보였다.


삼성의 안방마님으로 첫 시즌을 시작한 강민호는 공격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수비에서도 투수들을 잘 리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역시 올 시즌 삼성으로 이적한 뒤 569일 만에 1군 무대를 밟은 한기주는 1이닝을 퍼팩트로 깔끔하게 막으며 홀드를 기록했다.


반면 두산으로 이적한 린드블럼은 4⅓이닝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