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L 프리킥 최다골' 역대 1위는 베컴(왼쪽), 현역 1위는 마타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프리킥 역대 최다골과 현역 최다골 1위를 모두 차지했다. 역대 1위는 '전설의 7번' 데이비드 베컴, 현역 1위는 후안 마타다.

2011년 첼시 입단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마타는 201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해 현재까지 프리킥 8골을 터트렸다. 지난 7일(이하 한국 시간) 2018-19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3-2 극적인 역전승 물꼬를 튼 만회골이 현역 선수 프리킥 득점 단독 1위를 만든 골이었다.

뉴캐슬전 전까지 7골로 마타와 타이를 이뤘던 에버턴 미드필더 길피 시구르드손은 7골로 2위가 됐다. 3위는 로버트 스노드그라스와 크리스티안 에릭센(6골)이 공동으로 올라있다.

역대 최다 골까지는 10골이 모자란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프리킥 득점 기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이 보유하고 있다. 2위 티에리 앙리와 지안프랑코 졸라가 기록한 12골 보다 무려 6골이 많은 18골을 터트렸다.

[역대 프리미어리거 프리킥 최다골 TOP12]

1. 데이비드 베컴 - 18골

2. 티에리 앙리 - 12골

2. 지안프랑코 졸라 -12골

4. 로랑 로베르 - 11골

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11골

4. 세바스티안 라르손 - 11골

7. 이안 하트 - 10골

7.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 - 10골

9. 프랑크 램파드 - 9골

9. 놀베르토 솔라노 - 9골

9. 제이미 레드냅 - 9골

12. 후안 마타 - 8골

[현역 프리미어리거 프리킥 최다골 TOP5]

1. 후안 마타 - 8골

2. 길피 시구르드손 - 7골

3. 로버트 스노드그라스 - 6골

3. 크리스티안 에릭센 - 6골

5. 알렉시스 산체스 - 5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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