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나단 월터스가 번리 행을 확정 지었다. ⓒ번리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조나단 월터스(33)가 7년여 몸담았던 스토크 시티를 떠나 번리 행을 확정 지었다.

번리는 8일(한국 시간) "월터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수 영국 매체에 따르면 300만 파운드(약 44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아일랜드 출신 베테랑 공격수인 월터스는 2010년 스토크 시티에 입단해 2016-17 시즌까지 250경기 넘게 뛰었다. 스토크 시티 유니폼을 입고 가장 많은 득점(63골)을 올린 선수이기도 하다. 2016-17 시즌에는 리그 23경기(10경기 교체)를 뛰면서 4골 2도움을 올리는 등 베테랑의 소임을 다하기도 했다.

번리 유니폼을 입게 된 월터스는 오는 10일 프리시즌 캠프에서 선수단과 만남을 가지고 본격적인 번리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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