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레이스에서 점차 떨어져 나가고 있다. 또 다시 승리를 놓치면서 가장 중요할 때 2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끈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겼다. 앞서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무너졌던 리버풀은 이날 무승부로 22승 9무 4패 승점 75점에 머무르게 됐다. 이로써 리버풀은 1위 아스널(24승 5무 5패•승점 77점)과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역시 토트넘 홋스퍼를 대표하는 건 손흥민(31) 뿐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2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3-24시즌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팀 후보 20명을 발표했다. 손흥민이 팀 내에서 유일하게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토트넘의 자존심을 세웠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득점 1위와 도움 1위를 해내고 있다. 현재까지 15골 9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진다. 해리 케인이 시즌 개막 직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생긴 득점력 저하 문제를 홀로 해결하고 있다. 한창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인범(27, 츠르베나 즈베즈다) 인기가 치솟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팀이 황인범 활약을 지켜본데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가 직접 활약상을 점검했다.세르비아 매체 '맥스뱃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황인범이 올여름 어디로 가는지 지켜봐야 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이 츠르베나 즈베즈다 엔진 황인범을 유심히 관찰했다"라면서 이적설을 알렸다.황인범은 2020년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를 떠나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해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루빈 카잔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27)이 맹활약을 펼쳤다.즈베즈다는 25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열린 세르비아컵 준결승전에서 라이벌 파르티잔을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선발 출장한 황인범은 전반 28분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해 팀에 리드를 안겼다. 황인범은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한 차례 접으며 태클을 시도한 상대 수비를 완벽히 따돌렸다. 이후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문전을 향해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팀 동료 피터 올라잉카가 헤더로 연결한 게 상대 수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간판 선수로 자리매김한 황인범이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와 더비 경기에서 원정 팬들의 견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황인범은 25일(한국시간) '마라카나(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츠베르다 홈구장)'에서 열린 2023-24 세르비아컵 준결승전 라이벌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2-0 승리를 이끌었다.현지 매체 스포탈에 따르면 즈베즈다 세트피스를 전담했던 황인범이 원정팀 코너에서 코너킥을 준비할 때 파르티잔 팬들이 황인범을 향해 폭죽을 던지는 일이 있었다.황인범은 경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망스러울 수 있다.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경기를 남겨둔 24일(한국시간) 현재 승점 5점으로 5위에 올라 있다.4위 애스턴빌라와 승점 차이는 6점. 두 경기를 덜 치렀지만 득실 차가 5골 나기 때문에 두 경기를 이기고 승점을 따라잡더라도 득실 차를 따져야 한다.현재 시점으로 축구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애스턴빌라가 4위를 차지할 확률은 무려 80%가 넘는다.토트넘이 5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도 있었다. 다음 시즌부터 확장 개편되는 챔피언스리그 방식 때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후임 감독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아르네 슬롯을 낙점했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SNS에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 역시 "리버풀의 다음 감독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기도 했던 슬롯 감독이 거론되기 시작했다"고 같은 의견을 냈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결별을 선언하면서 새로운 감독을 찾게 됐다. 지난 2020년에도 계약이 끝나는 2024년 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27)이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성공할까.세르비아 매체 '인포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스카우트들이 세르비아컵 준결승을 보려고 '마라카나'에 온다"라며 "그들이 오는 이유는 황인범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즈베즈다는 25일 오전 2시 홈구장인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라이벌 파르티잔과 2023-24시즌 세르비아컵 준결승전을 치른다.이 매체는 "지난여름 550만 유로(약 81억 원)의 이적료로 올림피아코스를 떠나 즈베즈다에 도착했을 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에게 관심이 있다고 세르비아 매체 인포머가 전했다.인포머는 "프리미어리그 소속 구단 스카우트들이 오는 25일(한국시간) 열리는 세르비아컵 준결승전 레드 스타와 파르티잔 경기를 지켜 보기 위해 '마라카나(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츠베르다 홈구장)'에 올 예정이다. 이들이 경기장을 찾는 이유는 황인범 때문"이라고 보도했다.소식통은 인포머에 "황인범은 슈퍼리그보다 더 높은 리그에서 뛸 수 있다"며 "츠르베나는 황인범에게 좋은 환경이지만 (거절할 수 없는)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인범(27, 즈베즈다 츠르베나)에게 프리미어리그 진출길이 열렸다. 프리미어리그 팀이 좋은 제안을 하고, 황인범이 원한다면 즈레즈다 츠르베나는 놓아줄 참이다. 프리미어리그 팀 스카우터들도 황인범 경기를 체크하기 위해 세르비아로 발걸음을 옮겼다.세르비아 매체 '인포르메르'는 23일(한국시간)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팀이 황인범에게 관심이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황인범에게 강한 제안이 오고, 황인범이 원한다면 이적을 승인할 것"이라고 알렸다.황인범은 2020년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한순간에 유럽대항전에서 자취를 감췄다. 조금 더 생존했다면 5위에게도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데 현재 상황에선 물거품이다. 현재 남아있는 팀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애스턴 빌라만 유일하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다음 시즌부터 참가 팀이 늘어난다. 32개 팀에서 36개 팀으로 늘어났다. 추가된 4팀은 어떻게 선정할까. UEFA 국가별 랭킹 5위 리그에 1장, 챔피언스 패스를 통한 유럽 리그 우승팀에 1장, 올시즌 유럽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다음 시즌에도 독일에 남아 주전 경쟁을 각오했다. 하지만 김민재 흔들기가 끝나지 않는다. 토트넘이 손흥민(31)을 활용해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 들어가는 설이 들린다.영국 매체 ‘TBR풋볼’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에 중앙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손흥민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김민재 영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김민재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알렸다.토트넘은 이번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이식했다. 해리 케인
토트넘 2명 퇴장당해도 어려웠다…"손흥민 가장 막기 어려운 선수" 첼시 수비수 고백[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첼시 중앙 수비수 악셀 디사시가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로 손흥민을 꼽았다.디사시는 최근 첼시 TV와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던 선수를 묻는 말에 손흥민이라고 답했다.디사시는 "손흥민은 강하고 빠르다"며 이같이 말했다.디사시는 지난해 11월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과 맞섰다. 디사시는 중앙 수비수로, 손흥민은 토트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나란히 풀타임을 치렀다.다만 토트넘 선수 두 명이 퇴장당하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1위가 아니었어도 우승 확률이 가장 높았는데 이제는 경쟁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는 시선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리버풀로 좁혀졌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구도가 결국 1강으로 마무리되는 조짐이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펼쳐진 33라운드가 삼파전이던 우승 레이스에 분수령으로 작용했다. 아스널과 리버풀이 자멸한 반면 맨체스터 시티 혼자 웃어 희비가 확실하게 갈렸다. 매 경기 결승전인 지금의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맨체스터 시티는 흔들리지 않았다. 가장 먼저 33라운드를 펼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61, 포르투갈) 감독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공교롭게 토트넘 홋스퍼의 지역 라이벌 팀이 행선지로 제기되고 있다. 영국 언론 '팀 토크'는 15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웨스트햄은 5년여 만에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결별을 고려하기 시작했고, 무리뉴 감독이 후임 대상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웨스트햄은 2019-2020시즌 도중 모예스 감독을 선임한 뒤 지금까지 성공적인 동행을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이 뛰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조금 저평가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유로에서 뛰지 않는다. 월드컵 유럽 예선에도 출전하지 않는 팀이라 유럽인들이 대표팀 활약을 볼 수 없다. 사람들은 손흥민이 뛰고 있는 국가대표팀 때문에 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몇몇은 대표팀을 기준삼아 선수 순위를 매기기 때문."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레전드 논란이 일고 있는 건 국적 때문일까.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생각엔 영향이 없는 것만은 아니었다.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해 프리미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차원이 다른 결정력을 자랑했다. 영국 언론 '풋볼 365'는 9일(한국시간)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를 빛내고 있는 최고의 피니셔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당당하게 1위에 올랐다. 매체는 기대 득점(xG)을 따져봤을 때 그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자연스럽게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손흥민의 수치는 리그 최고를 자랑한다. xG값은 9.4골인데 실제로 손흥민이 기록한 득점은 15골에 달한다. 5골 정도는 실패했어도 이상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또 한 번 대기록에 도전한다.토트넘은 8일(이하 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득점 없이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누적 공격포인트를 15골 9도움으로 늘렸다. 이제 손흥민은 남은 7경기에서 1도움만 올리면 통산 3번째로 10골-10도움을 달성한다.손흥민은 2019-20시즌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10도움 고지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이어 2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에서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30)이 손흥민을 잊지 못하고 있다. 케인은 지난해 여름 갈망하던 트로피를 위해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지만 올시즌 DFB 포칼 탈락, 분데스리가 우승은 사실상 실패다.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8일(한국시간) “케인이 손흥민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매주 토트넘을 보고 있다고 인정했다(Harry Kane admits he is still watching Tottenham ‘every week’ in message to Sonny)”라고 알렸다.케인은 손흥민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근 프로축구연맹이 관리 감독하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대행 신생 업체가 4라운드를 하루 앞두고 대한축구협회 VAR 강사 및 심판들과 함께 무자격자 RO(Replay operater)들의 교육을 급하게 진행했다. 여기서 RO란, VAR의 4가지 프로토콜에 의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당 장면에 대한 영상 화면을 VAR 심판에게 제공하는 역할이다.최근 프로축구연맹은 자격이 승인되지 않은 RO들을 공식 경기에 투입해 논란을 빚고 있다. K리그 2,3라운드 일부 경기에서는 승인되지 않은 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