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의 이헤나초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시티의 젊은 공격수 켈레치 이헤나초(20)를 품는다.

영국 국영방송 'BBC'는 7일(한국 시간) "이헤나초가 2500만 파운드(약 375억 원)의 이적료로 레스터 유니폼을 입는다"고 보도했다.

이헤나초는 2014년 맨시티 아케데미에 합류한 이후 착실하게 성장했다. 이후 2015년 8월이 되어 1군에 합류했다. 데뷔 시즌 '대박'을 쳤다. 이헤나초는 맨시티 데뷔 이후 2번째 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2015-2016 시즌엔 13골을 넣으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엔 급격히 입지가 좁아졌다. 이헤나초는 지난 시즌 28경기에 나서 7골을 넣었으나 2017년 들어 단 한 번의 출전에 그쳤다. 이헤나초는 1월 2일 번리전에 나선 게 전부다. 이헤나초는 최근 세르히오 아구에로에 이어 새롭게 영입된 '신성' 가브리엘 제수스에게도 밀렸다.

레스터 역시 공격 보강을 원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을 마친 이헤나초를 원했다. 

이헤나초는 2015년 맨시티 1군에 데뷔한 이후 64경기에서 21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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