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사 이적이 어려워진 파울리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파울리뉴(28)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차단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6일(현지 시간) "광저우가 파울리뉴에 대한 바르사의 2000만 유로(약 264억 원)의 이적 제의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광저우는 바르사의 이적에 대한 방식에 불만이 있다"면서 "파울리뉴에 대한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광저우는 구 단 성명으로 "파울리뉴는 지난 2017년 1월에 구단과 재계약했다. 그는 구단의 미래에 있어 중요한 선수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바르사가 파울리뉴에 대한 관심을 접었으면 좋겠고 우리는 파울리뉴를 팔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바르사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르코 베라티, 엑토르 베예린에 이어 파울리뉴까지 영입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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