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예호 영입을 발표한 레알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보냈던 스페인 U-21 대표 출신의 헤수스 바예호(20)를 임대 복귀시켰다.

레알은 6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바예호가 2016-2017 시즌부터 레알 1군 스쿼드에 합류한다. 바예호의 입단식은 이번 주 금요일이다"고 발표했다.

레알 사라고사 유스 출신의 바예호는 2015년 레알에 입단했다. 이후 레알은 경험을 쌓게 하려고 바예호를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랑크푸르트로 임대 보냈다. 

바예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27경기에 나서 주축으로 활약했고 빠르게 성장했다. 레알은 페페가 떠난 빈자리를 바예호로 메우기로 결정했고 임대 복귀를 서둘러 진행했다.

바예호는 최근 폴란드에서 열린 U-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십에 참가해 스페인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주가를 올렸다. 바예호는 나초 페르난데스와 백업 센터백 자리를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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