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애. 출처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수애가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긴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수애는 8일 오후 2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5년 만에 '공작도시'로 드라마에 나서며 "오랜만에 촬영이라 긴장도 많이 했다. 촬영 전에 기간이 8개월이란 얘길 듣고 '너무 길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감정을 어떻게 유지하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니 그 긴 시간이 장점이 되더라. 곱씹으며 여유있게, 컨디션 조절하며 촬영할 수 있었다. 오히려 바뀐 제작 환경에 잘 적응하며 무사히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애는 '공작도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재밌었다. 배경은 상위 1%지만 이질감이 없었다. 가까이 있는 희·비극이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싶었다. 감독, 작가님 만나서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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