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tvN '고스트 닥터'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손나은이 '열정 만렙' 응급실 인턴으로 돌아온다.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극본 김선수, 연출 부성철) 측은 8일 개성과 매력으로 똘똘 뭉친 손나은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하나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몸을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이다.

손나은은 극 중 응급실 인턴 오수정 역을 맡는다. 오수정은 어렸을 때부터 체력이 약해 안 된다는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도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같은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당찬 인물이다. 또한, 의학도답지 않게 기적과 판타지를 믿는 특별한 비밀을 지닌 소녀로, 엉뚱미까지 지녔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의사 가운을 입은 손나은의 당찬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감 넘치는 그녀의 여유로운 모습은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가 하면, 하나로 질끈 묶은 머리에서는 의사를 꿈꾸는 그녀의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손나은은 사랑스럽고 다정다감한 매력을 지닌 오수정의 면모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언제나 밝고 쾌활한 오수정에 자연스레 녹아든 손나은이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또 각 인물과는 어떤 인연으로 얽히고설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손나은이 보여줄 용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보는 이들조차 기분 좋아지게 만든다. 그가 가지고 있는 러블리함이 극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오수정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는 손나은의 모습을 '고스트 닥터'를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고스트 닥터'는 1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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