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나.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유인나가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3년째 진정성 있는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유인나가 7일 사회복지단체 사랑이달팽이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해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 적응 지원과 대중들의 인식 개선 교육을 수행하는 단체다.

유인나는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3년째 기부를 이어가는 중이다. 2019년부터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위해 지금까지 2억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유인나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20명의 아동이 수술, 장치 지원 등으로 소리를 듣게 됐고,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인나는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화보 수익금 기부,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결식아동 식사 지원, 폭우 피해 지역과 수재민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다수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과 네이버 오디오북 캠페인 등에 목소리를 재능 기부하는 등 유인나의 꾸준한 선행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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