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에스파가 첫 앨범 '새비지'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재진입했다.

지난 10월 5일 발매된 에스파의 첫 미니앨범 '새비지'는 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와 '아티스트 100'에서 각각 85위, 99위를 기록하며 롱런 인기를 입증했다.

'새비지'는 발매 두 달이 지난 시점에 차트에 재진입하며 식지 않는 역주행 인기를 과시했다. 

'빌보드 200'에 20위로 첫 진입한 '새비지'는 K팝 걸그룹 첫 앨범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K팝 걸그룹 첫 진입 순위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0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월드 앨범', '인디펜던트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빌보드 글로벌 200' 등 빌보드 10개 차트에 입성하는 성과를 거둬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에스파는 각종 시상식도 휩쓸고 있다. 지난 4일 '멜론 뮤직 어워드 2021'에서는 대상인 '올해의 레코드 상'과 '신인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진기록을 탄생시켰고, '올해의 톱10', '베스트 그룹(여자)상'까지 수상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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