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로트로트'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트로트가수 강소리가 리더십을 보이며 팀을 이끌어갔다.

지난 7일, MBN '헬로트로트' 5화에서 단체곡 '팡파르'의 무대와 본선 1라운드 무대가 펼쳐젔다.

본선 1라운드 무대는 메인 MC 이덕화와 배성재, 백스테이지 MC 조정민의 진행으로 펼쳐졌다. 1라운드 심사는 부활 리더 김태원, 작곡가 정풍송, 코러스 김현아,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사가 이건우가 맡았다.

강소리가 속한 설운도팀은 두 번째로 공개 됐다.아이돌 가수 출신이나 댄스 경력자의 부재, 그리고 팀원들 하차로 우여곡절을 겪은 설운도 팀은 어려운 연습 과정 속에 팀내 선배 격인 강소리가 리드하며, 팀원들을 이끄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소리는 직접 팀원 한 명 한 명  동작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알려주며, 때론 강하게 때론 다독이며 연습을 이어갔다. 이에 팀원들은 강소리라서 '잔소리'가 많은 거 같다며, 고생하는 고마움과 함께 애정 어린 투정을 부렸다.

설운도는 지금껏 보인 적 없었던 최초 K트로트 뮤지컬의 무대를 만들었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설운도 팀은 '아가씨와 건달들'을 모티브한 '섬마을 아가씨와 건달들'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심사위원들과 다른 팀원들은 설운도 팀에게 12분이란 짧은 시간에 구성,시나리오, 연기, 노래 등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며 박수를 보냈다. 

강소리는 지난해 영화 '반도' OST '사랑도둑'을 부른 가수다. 지난 7월 2AM 이창민이 작곡작사한 '울렁울렁'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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