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예나. 제공|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최예나가 재벌 회장과 사적 관계를 가졌다는 루머에 강경 대응한다.

최예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0대 초반의 나이에 이제 갓 꿈을 펼치고 있는 최예나에게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 악플러들에게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6일 밝혔다.

SBS '8뉴스'는 최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남동생인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이 연예인 A씨의 뒤를 봐줬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 이후 일부 누리꾼이 최예나를 A씨로 지목하며 애먼 최예나의 피해가 커졌다. 

소속사는 "최예나는 해당 루머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하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 및 비방,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사건의 근원지를 찾아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니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행동을 멈춰주시길 바란다. 만약 이후에도 이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최예나에 대한 악성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습니다.

최예나는 해당 루머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에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제 갓 꿈을 펼치고 있는 최예나에게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 악플러들에게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 및 비방,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끝까지 사건의 근원지를 찾아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니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행동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이후에도 이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 등을 통해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자료 취합을 마치는 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및 악성 게시물 근절을 위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안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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