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국내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1회전을 펼친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2일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2021년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 2022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겸 2022/23 국가대표 1차 선발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1차 선발전과 더불어 2022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과 2022/23 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개최된다.

▲ 차준환 ⓒ 곽혜미 기자

베이징 올림픽 출전 선수 및 2022~2023 시즌 국가 대표 선발 선수는 이번 대회의 성적과 내년 1월에 개최되는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Championships(2022년 1월 7일부터 9일) 대회의 성적과 합산해 결정돤다.

한국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회에 여자 싱글 2장과 남자 싱글 2장의 출전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남녀 싱글의 간판 차준환(21, 고려대)과 유영(17, 수리고) 등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 싱글 67명, 남자 싱글 12명, 아이스댄스 2팀 등 총 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012년부터 종합선수권대회를 타이틀 후원해 오고 있는 KB금융그룹은 피겨스케이팅 대회뿐 아니라, 피겨스케이팅 및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후원, 꿈나무 장학금 사업, 대학생 빙상 서포터즈 운영 지원 등 한국 빙상 발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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