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8일 심동섭과 차명진, 변시원의 웨이버 공시를 KBO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화정초와 충장중, 광주일고를 나온 심동섭은 2010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의 1라운드 호명을 받고 데뷔했다. 이어 2018년까지 통산 449경기를 뛰며 14승 15패 67홀드 평균자책점 4.93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9년 이후로는 1군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날 KIA는 또한 투수 백미카엘과 내야수 최승주, 외야수 김연준을 놓고는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
KIA는 최근 이 6명의 선수들과 면담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