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티빙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가상세계지만 스타가 되고 싶어'가 '메타버스 추리 서바이벌 예능'이라는 신세계를 선보인다.

29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가상세계지만 스타가 되고 싶어'(이하 '갓스타')는 새롭게 태어난 6명의 플레이어가 가상세계에서 스타가 되어 매력을 발산하고 다른 플레이어의 정체를 밝혀내는 '메타버스 추리 서바이벌'이다.

'갓스타'의 세계관은 메타버스와 페이스 에디팅 기술로 구축되고, 권혁수는 가상세계와 현실을 잇는 AI 튜토리얼 '혁수비'로 변신해 진행을 맡는다. 6명의 플레이어들은 낮에는 가상세계에서 버추얼 스타로서 활동하고, 밤에는 경쟁자의 정체를 추리해 제거하는 경쟁을 펼친다.

최근 공개된 '갓스타'의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새로운 프로필을 장착하고 다시 태어난 스타들의 매력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2025년까지 스케줄이 꽉 찬 대세 작곡가인 엠쌉(M-SAB)은 빌보드가 사랑하는 '작곡계 아이돌'로 통한다. 자신이 뉴요커라고 주장하지만 허술한 영어 구사 능력이 웃음을 자아낸다. '청량돌' 하이샤인뷰티 비주얼 센터 이온은 톱스타답게 '스타병'을 지닌 캐릭터다. 데블카우는 록밴드 딥레드리카 멤버로, 단어로만 얘기하다가 헛웃음을 짓는다.

펜싱 국가대표 유망주였지만 부상을 당해 아이돌이 된 괴도루팡 멤버 민휘빈은 치명적인 3인칭 화법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이외에도 '멜로 연기의 대가'인 49살 배우 차훈, 청학동에서 내려온 '청순 원톱'이자 '국민 첫사랑' 선우연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플레이어들은 동맹을 맺었다가 배신하는 고도의 심리전과 가상세계 속 버추얼 스타로 살아남기 위한 두뇌회전 전쟁을 벌인다. 플레이어들이 단체메시지방에서 처음 나눈 대화도 흥미롭다. 엠쌉은 단어로만 이야기한다는 데블카우의 말에 "그럼 꺼져"라고 받아친다. 엠쌉의 호통을 목격한 플레이어들은 "누가 생각난다"며 엠쌉을 몰아간다. 이에 첫 번째 탈락자는 누가 될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증폭된다.

'갓스타'는 오는 29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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