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양궁 국가대표' 안산이 '식빵설'의 진실을 밝힌다.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안산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산이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하는 모습이 담긴다. 공항에서는 안산의 모친과 광주여대 양궁부 김성은 감독이 기다리고 있었고, 안산은 자신을 발견하자마자 "(예)쁜이"라고 애칭을 부르며 다가오는 엄마와 오랜만에 재회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계속되는 엄마의 애정 공세를 온몸으로 거부했다고 해 엄마의 '안산 짝사랑'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안산은 식당으로 향한다. 안산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관한 질문을 퍼붓는 김성은 감독과 엄마에게 당시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개인전 준결승 경기에서 화제를 불러 모은 '식빵 굽는 안산'에 대한 진실을 밝히며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안산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낸 이후 가장 보고 싶었던 인물 1위로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을 뽑았는데, 곧바로 '그 사람'과 극적인 만남을 가져 관심을 모은다. 과연 안산이 엄마보다 더 보고 싶었던 인물의 정체는 누구일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약 173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안산의 몸무게는 물론, 대학 성적까지 안산에 대한 모든 것이 낱낱이 밝혀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안산은 "1학년 때 과에서 꼴등한 적 있다"며 자신의 '흑역사'를 거침없이 폭로한다. 올림픽 3관왕과 함께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한 안산이 꼴등을 하게 된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워맨스가 필요해'는 2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