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드북'은 김세정, SF9 인성, 홍우진, 방진의 등의 공연 모습을 담은 스팟 영상으로 25일 열리는 온라인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온라인 공연에는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지미집 카메라 2대, 10대 넘는 카메라가 동원됐다. 또한 현장의 작은 것도 놓치지 않기 위해 촬영부터 편집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해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레드북'은 신사의 나라 영국, 그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 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 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의 모습을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말하는 작품이다.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극본상, 작곡상 등 4관왕,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온라인 중계에는 김세정, SF9 인성이 안나와 브라운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