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치킨대전' 포스터. 제공| SBS 미디어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K-치킨'의 세계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20일 SBS 미디어넷은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이 SBS FiL, MBN에서 11월 5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치킨대전'은 한국인의 소울 푸드이자 국민 창업 1순위인 치킨을 주제로 요리 고수들이 펼치는 'K-치킨' 세계화 대국민 프로젝트다. 전국의 요리 고수들이 모여 치킨 레시피 개발을 두고 요리 서바이벌을 펼친다. 

MC로는 김성주, 김준현이 확정됐다. 김성주는 다수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친 것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최적의 MC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치킨대전'에서도 완벽한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요리에 대해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을 가진 김준현이 우리나라 먹방계의 1인자 '먹교수'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최근 첫 촬영을 진행했는데 김성주-김준현 두 MC가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 베테랑인 만큼 바로 시너지 효과가 나더라. 말하지 않고 눈빛만 봐도 서로 주고 받는 호흡이 놀라웠다.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라고 했다.

이어 "치킨 요리 대결인데 치킨 요리법들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 고민이 있었는데 다양한 요리법들이 있어서 놀라웠다. 시청자들에게 냄새까지 전달될 듯한 맛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치킨대전'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을 비롯해 광고 모델, 레시피 로열티 등을 포함한 최대 상금 10억 원의 치킨 연금이 주어진다. 우승한 제품은 실제로 출시될 예정이다.

'치킨대전'은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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