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돌아보면 늘 다사다난하기만 했던 연예가. 그 역사 속의 '오늘'을 되짚어 봅니다.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가 15살 때 성폭행을 당했으며, 자신 어머니가 그 대가로 남성에게 돈을 받았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데미 무어는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 출간에 맞춰 이뤄진 ABC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진행자가 데미 무어에게 "자서전에 따르면 '어머니가 15세던 당신을 데리고 술집에 가서 남성들의 시선을 받게 했고, 어느날 밤 한 남성이 집 열쇠를 들고 데미 무어 집에 들어왔다'고 쓰여 있다"고 물었다. 이에 데미 무어는 "그 남자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어머니가 허락한 건 사실이고 그게 나를 피해받게 했다"고 말했다. 데미 무어는 또 자서전에 전 남편 애시턴 커처와 충격적인 성생활에 대한 폭로도 담았다. 그는 애시턴 커처의 불륜으로 2013년 이혼했다.
방탄소년단, 유엔 연설…전 세계에 희망 전해 (2018년 9월 25일)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유엔 정기총회 연설에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발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연단에 올랐으며, 리더 RM이 대표로 약 7분간 영어 연설을 했다. RM은 연설에서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이자 방탄소년단의 리더로서의 개인적 경험을 담아 젊은 세대를 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RM은 "전 세계 젊은 세대들이 나를 사랑한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자"고 제안했고, "국가, 인종, 성 정체성 등에 상관없이 자신 스스로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이름과 목소리를 찾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이후 2020년 9월, 2021년 9월에도 유엔 총회 연설을 했다.
서해순 "딸 사망, 알리고 싶지 않았다" (2017년 9월 25일)
고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 딸 서연 양의 죽음을 10년간 알리지 않은 것과 관련해 "알리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씨는 이날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제가 남편을 잃고 아이를 혼자 키우고 외국 오가며 살았다. 사실상 제가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었고. 소송으로 힘들었을 때 봐주는 게 필요했는데 너무 케어가 힘드니까 저도 식구들과 소원해졌었고 정말 알리지 않고 싶었다"고 말했다. 앞서 기자 출신 이상호 씨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이 2017년 8월 30일 개봉했고, 자살로 결론난 김광석의 죽음에 서씨가 있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아울러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딸 서연 양이 2007년 17살의 나이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슈가 커졌다.
정준영, 몰카 논란에 "경송행동 사과" (2016년 9월 25일)
가수 정준영이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몰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찍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정준영은 "상호 인지하에 장난삼아 촬영한 영상으로 바로 삭제했다. 몰래카메라가 아니었다. 다만 내가 바쁜 스케줄로 여성에게 소홀해지는 과정에서 다툼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여성이 촬영 사실을 근거로 신고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정준영은 이 기자회견으로 연예활동의 위기를 넘겼지만, 2019년 3월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수사 과정에서 성관계 불법 촬영 및 음란물 유포의 핵심 인물임이 밝혀지면서 구속됐고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2020년 9월 24일 대법원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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