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둘째 아들의 집을 찾아간 김승현 어머니가 눈물을 쏟았다. 

25일 오후 방송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동생의 집을 기습 방문한 김승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최근 들어 둘째 승환이 김포 본가에도 찾아오지 않고, 연락도 잘 되지 않자 걱정하기 시작했다.

결국 참다 못한 어머니는 혹시라도 연이은 사업 실패를 겪은 승환이 또 다른 사고를 칠까 불안한 마음에 김승현과 아버지를 앞장 세우고 승환의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이런 어머니의 우려와 달리 승환이 새로 이사한 곳은 넓은 마당까지 딸린 번듯한 2층 전원주택이었다.

더군다나 김승현과 함께 살고 있어야 할 반려견 멍중이도 이 집에 살고 있었다. 김승현의 집에서 키우기 힘들었던 반려견이 이집에 와 있었던 것. 특히 김승현의 모친은 차남의 집에 칫솔이 두개가 있는 것을 보고 "여자친구가 생겼나보다"라고 흐뭇해 해 웃음을 더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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