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걸그룹 ITZY가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를 음원에 앞서 공개했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ITZY(있지)가 데뷔 디지털 싱글 발매를 하루 앞두고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이제 막 데뷔하는 걸그룹의 행보로는 이례적이지만 공개 12시간 만에 5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이를 통해 기대감을 더 높인 ITZY.

ITZY가 데뷔 전부터 이례적인 행보로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11JYP엔터테인먼트 및 ITZY 공식 SNS 채널에 첫 디지털 싱글 '있지 디퍼런트(It's Different)' 타이틀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를 음원에 앞서 공개했는데, 이 영상은 공개 12시간 만에 5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이는 케이팝 데뷔 그룹 24시간 유튜브 최다 조회 신기록으로, ITY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증명하는 대목이다.

정식 데뷔를 하루 앞두고 뮤직비디오 선공개라는 강수가 통한 셈이다. 굵직한 이슈와 행사가 있었지만 ITZY에 대한 커다란 관심은 뮤직비디오 조회 수라는 기록으로 나타났다. 또한 ITZY라는 이름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자신들이 가진 콘셉트와 앞으로 보여줄 콘텐츠가 담긴 뮤직비디오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기록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록도 경신했고, 자신감도 얻었고, 관심을 끌기에도 성공하면서 잃은 것 없이 얻을 수 있는 건 다 얻은 ITZY.

▲ 신인 걸그룹 ITZY가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캡처

데뷔 전부터 ''ITZY에 대한 기대는 더 높아졌다. 트와이스 이후 약 4년 만에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ITZY는 그룹명과 멤버 구성 발표만으로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는 ITZY. 일본 포털 사이트에서도 ITZY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미국 빌보드도 ITZY 멤버 구성을 조명했다. 전 세계 SNS 채널 트위터 월드 트렌드 1위에도 올랐다.

ITZY'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676만 조회 수(11일 오후 3시 기준)를 기록하며 70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공개 15시간 만에 역대급 기록을 쓰고 있는 ITZY는 오는 12일 오후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 뒤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wyj@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