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에서 회복하고 훈련에 복귀한 이강인 ⓒ이강인 SNS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하던 이강인(17, 발렌시아)이 훈련에 복귀했다. '본인피셜(본인과 공식적인 발표를 의미하는 오피셜의 합성어)'이다. 

최근 이강인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 지난 2일(이하 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U-18 팀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원정 경기를 포함해, 8일 예이다 에스포르티우와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B(3부 리그) 원정 경기도 불참했다. 

경기에 나서지 못한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바르셀로나의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홈경기장을 직접 찾아 관전했다. 관전 위치가 벤치여서 화제가 됐다. SPOTV 중게화면에 잡힌 이강인은 청바지의 하얀 티셔츠를 입고 이번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이후 발렌시아에 합류한 체리셰프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미소를 띠었다. 

▲ 바르사전, 발렌시아 벤치에 나타난 이강인

부상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했던 이강인은 부상에서 회복했다. 이강인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9시께 자신의 SNS에 '컴백 발렌시아'라는 문구와 함께 훈련에 복귀한 사진을 게시했다. 

아직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지만, 조만간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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