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우루과이와 파나마와 2연전을 치르는 '벤투호' 2기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오후 SNS로 선수단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언제나 그랬듯이 7번을, 황의조도 자신의 시그니처 번호인 18번을 달았다. 기성용은 역시 16번이었다. 

막내 이승우는 10번을 달았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렝방 아시안게임에선 잠시 황인범에게 10번을 내줬던 이승우는 벤투호 1기와 마찬가지로 10번을 받았다. 오랜만에 대표 팀에 복귀한 석현준은 9번이다. 

 이외 대표 팀의 새로운 얼굴 박지수는 3번을 달았고, 이진현은 25번을 달게 됐다. 문선민은 13번에서 12번으로 등번호를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