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턴의 루니(왼쪽)와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공격수였던 웨인 루니(32, DC 유나이티드)가 맨유 후배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옹호했다. 

맨유가 흔들리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8라운드 경기에서 3-2로 극적 역전 승했지만 여전히 부진하다는 인식을 지우지 못하고있다. 무리뉴 감독은 경질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맨유는 리그에서 29년 만에 리그에서 가장 좋지 않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루니는 영국 언론 '스아키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선수, 감독에게 힘든 시즌 초반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리뉴 감독이 비판을 받는 것을 안다. 그러나 몇 주전에도 이야기했듯이 선수들이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텔라그라프 인터뷰에선 "감독은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잘할 수 있게끔 종합적으로 좋은 영향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언론에) 쉬운 타깃이다. 선수들은 더 잘해야 한다"며 무리뉴 감독을 지지했다.

루니는 2017년 에버턴에 입단했다가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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