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나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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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중국 축구가 대표팀 전력 강화를 위해 시즌 중 군사훈련 카드를 꺼냈다.

중국 언론 시나 스포츠9(한국 시간) “25세 이하 선수 55명이 훈련 캠프에 합류해 군사훈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1993년 이후 태어난 어린 선수들로 다음 월드컵을 준비할 선수들이다. 다음 월드컵을 준비하는 중국축구협회는 베이징 대학에서 회의를 열고 관련 분야를 강조했다. 캠프 책임자는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해야 하고 (구단들이) 선수들을 제외한다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중국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들은 2개월의 훈련 기간 중 3일 동안은 산동성 태안에서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 언론은 선수들이 스카이 다이빙을 포함한 다양한 훈련을 받는다고 전했다. 중국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승리하는 것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제는 중국슈퍼리그(CSL) 시즌 중 25세 이하 선수들이 차출된다는 것이다. 중국은 23세 이하 선수 출전 규정이 있어 이 부분이 한시적으로 수정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과연 중국이 특수 군사훈련까지 진행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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