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왼쪽)과 박지성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은 박지성의 길을 걷고 싶다.

영국 언론 '미러'는 지난 6(현지 시간) 손흥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인터튜에서 손흥민은 박지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박지성은 내게 전설이자, 성공의 이정표를 세운 롤모델이다. 그는 큰 팀에서 뛰며 수많은 선수들에게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손흥민은 "박지성은 여전히 만난다. 그의 뛰어난 인간성이 내 롤모델의 이유다. 그에게 결점을 찾기는 어렵다. 지금도 문제가 생기면 항상 전화해서 질문한다"고 했다. 또한 "나는 또한 박지성이 국가대표 팀과 경기력에 대해서 과소평가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빅클럽에서 7시즌이나 주전 경쟁을 펼치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손흥민 역시 빅클럽인 토트넘 홋스퍼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며 각종 아시아 선수 기록들을 모두 깨트리고 있다.

이제 손흥민은 A매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파주에 입소한 손흥민은 "같은 대답이라 지겨우실 것 같다. 재미있다. 많이 걱정해주시는 정도로 최악의 상태는 아니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하도록 하겠다"면서 체력엔 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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