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즈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은 2018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프랑스 선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언론 프랑스 풋볼8(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발롱도르 후보 30인을 공개했다. 이 언론은 몇 시간 전부터 5명씩 알파벳 순서로 선수들을 차례대로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최고의 시즌을 보낸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발표를 앞두고 이 언론은 발롱도르 후보에 포함된 그리즈만을 메인 모델로 선정하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기서 그리즈만은 발롱도르는 반드시 프랑스 선수가 수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20년 만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특히 그리즈만은 프랑스 대표팀에서 빛난다.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결승전에서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이 대회에서도 결승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대회 최우수 선수도 그리즈만이었다.

그리즈만의 팀 동료 루카스 에르난데스는 그리즈만이 발롱도르를 수상해야 한다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디에고 고딘 역시 그가 무엇을 더 해야 수상할 수 있나?”라며 그리즈만의 수상을 응원했다. 과연 그리즈만이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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