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우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로 떠오른 루카스 모우라가 브라질 대표팀까지 복귀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9(한국 시간) 그레미우에서 활약하는 에베르톤이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모우라를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모우라가 대표팀에 합류한 건 20169월 코파아메리카 에콰도르전 이후 2년 만이다.

모우라는 이번 시즌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손흥민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이탈한 상황, 모우라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그는 8월에 열린 3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팀 동료인 토비 알더베이럴트 역시 카디프 시티전이 끝난 후 모우라를 극찬했다. 그는 모우라는 빠르고 영리하다. 그는 현재 좋은 폼이다. 그를 돕는 것이 즐겁다. 그가 현재 수준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