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부산, 이은지 기자] 제이슨 블룸 대표가 영화 ‘할로윈’을 제작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더 뷰룸에서는 영화 ‘겟 아웃’ ‘위플래쉬’ ‘23아이덴티티’ 등을 제작한 블룸하우스의 제이슨 블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번에는 영화 ‘할로윈’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이날 제이슨 블룸은 “우리 시스템을 테스트 해 보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 오지리널 ‘할로윈’이 최고라고 하는 사람도 많고, 9개의 속편이 있었다. 우리 회사는 가장 독특한 시스템과 시선으로 접근한다. 이런 시스템으로 ‘할로윈’이라는 영화를 만들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흥행 뿐만 아니라 비평적인 흥행까지 성공하고 싶어서 만들었다. 곧 개봉을 하는데 만족스럽게 나왔다”고 덧붙였다.

또 제이슨 블룸은 “이 작품은 사회적 메시지와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여성이 주인공이기도 하다. 3 세대에 걸친 강한 여성이 나온다”며 “또 트라우마를 주제로 한다. 순간의 트라우마가 아닌, 그 후유증을 보여주기 때문에 흥미롭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할로윈’ 은 할로윈 밤의 살아 있는 공포로 불리는 마이클이 40년 만에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 폐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