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만에 홈런을 터뜨린 한화 유격수 강경학.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한화 내야수 강경학(26)이 2년 만에 손맛을 봤다.

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볼 카운트 2-0에서 SK 선발 앙헬 산체스의 3구째 시속 149km 패스트볼을 바다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강경학의 홈런은 올 시즌 처음. 지난 2016년 4월 6일 대전 넥센전 이후 793일 만이다. 강경학의 시즌 성적은 3타수 3안타가 됐다.

강경학의 홈런으로 한화는 2회 현재 1-1로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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