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손아섭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 홈런을 몰아치며 20홈런-20도루까지 1홈런만을 남겨뒀다.

손아섭은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2-1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서 황덕균을 상대로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데뷔 첫 3경기 연속포를 터뜨린 손아섭은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하며 20홈런-20도루까지 1홈런만을 남겨뒀다. 손아섭은 전날까지 18홈런 22도루를 기록하고 있었다. 롯데는 4-1로 달아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